코드스테이츠 백엔드 과정 Section 2 후기
??: section2부터는 열심히 할거야!
1시간 후
?? : 드르렁 ~
선천적으로 잠이 드럽게 많은 나. 오후에 몰아치는 잠을 버틸 수 없었다.. 낮잠 잘 시간에 스프링 공부를 더 했으면 진도는 훨씬 빨랐을 텐데 ㅠㅠㅠ
주저리주저리 아무튼, 코드스테이츠 section2에 대해 회고록을 작성해볼까 한다. 코드스테이츠에서 권장하는 KPT 회고 기법으로!
KPT란??
KPT회고는 여러 회고 방법 중 팀 회고 방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기법이다. K(keep)P(problem)T(try)가 뜻하는 바는 위의 그림과 같다.
KPT회고를 작성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다.
KPT를 기반으로한 개인 회고
- 목표 상기하기
- Keep, Problem 작성하기
- Try 작성하기
- 우선순위 정하기
Section2 KPT
Keep
7시 이후부터 꾸준히 개인공부하기
밥을 먹고난 다음, 오늘의 할일을 다 마칠때 까지 꾸준히 개인공부를 했다. 알고리즘+스프링은 기본적으로 계속 공부를 이어갔고, 코드스테이츠에서 SQL문을 배운 다음에는 SQL 문제풀이까지 추가하여 공부중이다. 이러한 부분은 프로젝트 시작 전까지는 이어가고자 한다.
모르는 개념, 이론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개념 블로깅 하기
처음 기술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는 귀찮아서 다시 찾아볼 부분만 블로깅을 했었으나, 스터디를 하면서 블로깅이 습관이 되었다. 블로깅의 중요성을 최근까지도 깨닫고 있다. 그 이유는 나만의 언어로 블로깅을 작성하고, 내가 헷갈려하는 부분이나 잘 알지 못했던 개념을 중심으로 나의 맞춤식 블로깅이 되다보니, 다시 찾아봤을 때도 단번에 이해가 되고, 글을 작성하며 개념적인 내용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되니 기억에도 더 오래 남게된다. 공부 효과도 좋고! 까먹었을 때 다시 찾아보면 바로 기억이 나니까 이 점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블로깅을 꾸준히 이어갈 생각이다.
Problem
낮잠 좀 그만 자..
알고리즘은 일전부터 개념정도는 알고 있었고.. 스프링도 연초부터 공부하고 있던 상태라 지금까지 코드스테이츠에서 학습한 내용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이런 이유로 컨텐츠 학습 시간은 1시간만에 끝난 적이 있을 정도로 비교적 학습시간이 짧았다. 그말은 즉슨 개인공부할 시간이 많았다는 건데, 나는 이시간에 낮잠을 많이 잤다.. 이 문제는 정말 정말 고쳐야할 문제다. 낮에 잠을 자니, 밤에는 잠이 안와서 새벽에 잠들고... 이게 무한 굴레로 자리잡아버렸다.
개념은 완벽하게 숙지해야 할까??
너 이런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봐. 라고 한다면 대충 설명을 할 수 있지만, 원리까지는 깊이 알지 못해 겉핥기식으로 개념을 학습한 정도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나중에 기술면접시에 뽀록날 수 있으니까 고치고자 한다. 코드스테이츠 컨텐츠를 통해서 복습하는 방향으로 가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알고리즘에 너무 시간 쏟지말기(아이디어 도출이 30분 이상 넘어간다면 포기)
코딩 테스트는 결국 면접을 보기위한 관문일 뿐이다. 문제유형만 파악해도 비슷한 문제들은 풀이가 가능하니 문제에 너무 매달려있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 이를 이미 알고있음에도 나는 오기로 계속 문제를 붙잡고 있었다. 포기하는 법도 배워야 하는데 쩝..
Try
규칙적인 습관 들이기
낮잠을 자지 않기 위해 밤에 일찍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최소 새벽 1시전까지는 잠을 자자(매일 3시 ~ 4시에 잤음)
코드 스테이츠 컨텐츠를 토대로 구글링을 통해 학습자료를 완성한 뒤 철저히 복습하자
솔직히 말하면 코드 스테이츠의 학습자료는 나에게는 불친절하다. 때문에 구글링으로 나만의 워딩을 완성해 노션에 정리한 뒤, 복습하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담달에는 슬슬 토이프로젝트를 시작해볼까..
간단하게 CRUD만 구현한 게시판이나 스프링 시큐리티를 활용해서 소셜 로그인을 직접 구현해보고 싶다. 아니면 현재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 페이지에 서버를 붙여본다던가.. 하지만 이러한 방향은 react도 다시 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안할 것 같다..
여담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section1에서의 컨텐츠는 나름 만족했는데, section2의 컨텐츠는 사실 잘 모르겠다. 자기 주도 학습을 유도해 구글링으로 서치해보라는 전략인지, 아니면 시간이 부족해서 겉핥기 식인건지.. 내가 봤을 때는 전자, 후자 둘 다 일 것 같다.
30%는 부족한 느낌의 학습자료를 이유로 이번 section2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알고리즘 파트가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스프링 파트는 SoSo였다.(스프링 파트 같은 경우, 컨텐츠의 부족한 부분을 줌 라이브로 채워주심)
SQL쪽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배운 내용을 토대로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서 SQL문에 익숙해져 현재 지금까지 프로그래머스 문풀을 진행중이니 말이다. 이는 컨텐츠가 만족스러운 것이 아닌, 과제로 남겨준 SQL 간단 문풀이 도움이 된 것이다.
section2부터 시작한 반딧불이 반은 너무 만족스러웠다. 코딩 테스트 대비반일거라 생각했던 내 예상과는 다르게 반딧불이 반은 8시 이후부터 개인공부시간을 가지게 하는 야자(?)같은 개념이었다. 저녁에 항상 공부를 하던 나는 졸리다는 이유로 개인 공부를 빼먹었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 반딧불이 반을 참여하면서 반딧불이 반 참여해야해! 라는 요소가 심리적으로 가미 돼 꾸준히 개인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반강제성으로 저녁에 개인공부 중..
그리고 반딧불이 반을 시작하면서 TIL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 날 느낀점을 글로 작성하니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뭘 해야하는지 길라잡이같은 역할을 해줌으로써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이런 점은 코드 스테이츠에 너무 감사하다.
section 1 후기에서 section 2에서 이뤄내야 할 것들을 정리 했었다.
- 토비의 스프링 1권 정독
오픽 IL등급 달성(알고리즘 개인문풀 잠시 멈추고)PTU Study 병행(OOP, Algorithm)
첫 번째 항목빼고 두개의 항목은 이뤄냈다! 오픽은 심지어 IM2가 나와서 기분 좋았음 ㅎㅎ 왜냐면 영어로 자기소개도 못하던 사람이라 ㅋㅎㅎ 오픽 최소 등급을 맞춰내니 대기업에 취업하자는 의지가 불타올라서 좋았다.
앗 그리고 알고리즘 문제를 꾸준히 풀었던 결과, 백준 골드 티어가 머지 않았다.. 이번 년도 계획 중 하나를 곧 달성할 예정!
토비의 스프링은 내용이 어려워서 잠시 미뤄두고 스프링5, 스프링 부트 책을 읽는 중이다. 아마 이번 section2에서 이뤄내야 할 것들은 이 책들을 모두 정독 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section3를 진행하는 동안 공부할 계획을 간단히 잡아보자면..
- 스프링5책 끝까지 정리
- 스프링 부트책 실전예제 끝까지 작성해보기(AWS 뺴고)
- 도커, 쿠버네티스 책 구매해서 간간히 읽어보기
- PTU Study 병행(OOP, Algorithm)
- 알고리즘 문제, SQL 문제 하루에 1개씩 꼭 풀기
- 스스로 CRUD 게시판 및 로그인 구현해보기
이 정도!
Section3가 그렇게 어렵다는데.. 나 잘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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